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밤 곳곳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치명자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는 모습. /사진=뉴스1
4일은 전국이 흐리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6도 ▲여수 6도 ▲제주 8도 ▲울릉도 독도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여수 13도 ▲제주 16도 ▲울릉도 독도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나쁨', 이밖에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인천·경기 북부·대전·충북·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중서부 지역과 대부분 남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