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경기도 시흥시에 '부품물류센터'를 새로 열었다. /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이번 부품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4876㎡ 규모다. 한국토요타는 기존 대비 약 2.5배 확장된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메인 창고와 액세서리 보관용 서브 창고로 구성됐으며 메인 창고는 최대 3층까지 확장 가능한 메저닌 구조를 적용해 보관 효율도 극대화했다.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약 2만7000여 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IC(나들목)에서 차로 약 5분 거리,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IC와도 가까운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67개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하루 평균 4000건 이상의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하루 평균 2회, 최대 3회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편의를 더욱 증대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사장)는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토요타 생산방식(TPS)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운영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자동차, 더 나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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