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T모바일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사진=뉴스1) 김성진 기자
윤이나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셋째 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렌 로글린(미국)에 1홀차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까지 2홀 차로 앞서가던 윤이나는 후반 들어서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연속으로 홀을 빼앗겨 역전을 허용했다. 11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선 보기를 했고, 12번홀(파4)은 코글린이 버디로 이겼다.

윤이나는 14번홀(파4)에서 곧바로 올스퀘어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다시 15번홀(파4)을 내줬고,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마지막 홀까지 끌고 갔지만,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면서 1홀 차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16명이 16강에 진출한다. 승리 1점, 무승부 0.5점씩 계산해 높은 승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동점일 경우 플레이오프 연장으로 16강 진출자를 가렸다.

김세영과 김아림이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유해란은 2승 1패를 기록한 뒤 사이고 마오(일본)와 치른 서든데스 연장전에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나란히 2승씩 거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상대로 10번홀까지 1홀 차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