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적자가 해결되기 전까지 중국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동기지로 가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 적자가 해결되기 전까지 중국과 협상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미국의 대중국 상품 무역 적자는 지난해 기준 2954억달러(약 431조7271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20일 취임 이후 중국에 두 차례 10%씩 관세를 부과한 것에 이어 지난 2일에는 상호관세로 34% 관세를 매겼다. 미국이 중국에 매긴 관세만 도합 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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