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사진=김해시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을 마무리하는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구성되며 싱글 경기는 선수 급수에 따라 A조(7-8급)부터 D조(1-2급)까지 나눠 진행된다. 특히 김해빙상장 출신이자 올해 2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차도이(구산중) 선수를 비롯한 지역 유망주들의 출전이 예정돼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전국 규모의 피겨대회가 김해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김해를 스포츠 도시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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