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반려견 예절교육,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안양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받은 이들은 오는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역 내 곳곳을 순찰하며 다른 반려견의 목줄·인식표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배변수거 등 반려 문화에 대한 홍보, 계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지역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구호 물품(물티슈, 컵라면, 세탁세제 등)을 접수했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32명, 30개 단체, 13개 기업은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자원봉사센터에 접수했다. 센터는 모집된 물품 중 방진 마스크는 지난 1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구호물품은 8일 의성군에 전달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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