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인해 갈라진 포도 가지 모습. /사진제공=가평군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캠벨얼리 포도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신뢰가 높지만 2020년 이후 고온과 일조량 증가로 열과, 일소피해, 착색불량 등 생리장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생산량의 40% 이상이 피해를 입는 등 농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군포도연구회와 협력해 맹아기부터 착색기까지 생육 단계별로 14개 작목반 단위 밀착형 현장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율적 영농기록을 돕기 위해 260여 권의 영농일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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