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임산부들의 병원 방문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지원하던 여주시 임산부 교통비 30만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금액으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여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산부가 대상이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 아카데미 실무대학' 개강


여주시에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아카데미 실무대학'을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무대학은 지난 3일 개강해 총 10회 과정(매주 목요일 어후 3시)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손상희 교수와 3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첫 강의는 인덕대학교 세무회계학과 황준성 교수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법!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변화와 법률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여주시의회, '밥먹고 차한잔 합시다' 장애체험 참여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왼쪽으로부터 3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밥 먹고 차 한 잔 합시다' 장애체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의회
여주시의회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밥 먹고 차 한 잔 합시다' 장애체험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휠체어를 직접 이용해 식사 장소까지 이동하고, 식사 후 찻집으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장애인 일상에서의 이동 불편을 직접 경험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2시간 30분간의 활동을 통해 도로 턱, 비좁은 식당 출입구, 차량에 막힌 인도 등 다양한 불편 요소를 체감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