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합동 지진재난 대응 자체 도상훈련을 진행 중인 모습./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재난 대응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이 문경시를 강타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 파손, 도로 붕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인 16개 협업부서와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한국전력 문경지사, KT 넷코어,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참여해 유관기관·협업부서별 임무, 대처방안과 협조체계 구축, 미흡분야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