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경기도 상권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지역 상권의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 협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서용미 대표이사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송해근 대표이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 등 7개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대표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은 지난 2월 19일, 도내 지역 상권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7개 시·군(수원·성남·의정부·안산·안양·부천·구리) 상권활성화 기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상권활성화 대책본부 현판 수여식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안내 ▲거버넌스 구축 소통·협력 프로그램 운영 ▲상권 전문가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성남시 골목상인회 현장 방문을 끝으로 워크숍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원과 시·군 상권활성화 기구 간 협업 체계가 더욱 단단해져 경제 위기 속에서 도내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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