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중대재해 에방을 위해 1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들어갔다./사진=산청군
산청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정수장과 녹지관리단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활센터, 중앙자활자금 공모 선정…양계사업 본격화

산청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중앙자활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자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양계장 설치와 종계 100수 입식을 통해 유정란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노준석 센터장은 "지역 맞춤형 자활 모델로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