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기동점검단이 유도선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남해해경청
기동점검단은 남해해경청 관내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선박 검사기관 △해양수산청 △지자체 등 민·관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레저사업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다.
점검단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에 위치한 총 87개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유도선 40척, 수상레저사업장 20개소, 선착장 27개소다.
유도선과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유도선과 수상레저사업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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