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과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실물 군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최근 시설 노후화 등 이유로 관광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번 무료화 조치를 통해 함상공원을 기점으로 대명항 전역이 새로운 활성화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된다. 4월 중 입장료 폐지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와 6월중 의회 심의·공포를 거쳐 7월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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