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모습. / 사진제공=안성시
이번 사업은 축사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은 축사 지붕이나 부대시설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전력 판매로 수익을 얻고,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000kW로 개소당 100kW 기준으로 20개소가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로 100kW 설치 기준 설치비 1억2500만 원 중 30%를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받는다. 나머지 70%는 농가 자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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