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열린 ‘2025 EXP LAB 인사이트 세션’에서 경희대 김상균 교수(왼쪽)와 '김작가TV’의 김도윤 대표가 토론울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EXP LAB(Experience Design Laboratory)은 최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2025 EXP LAB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김도윤 대표가 '1인 기업가의 성장법칙'을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은 목표 설정에서 시작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상균 교수의 강연 'AI 시대, 나만의 지도를 그리는 비법'이 펼쳐졌다. AI와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김 교수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탐험의 가치'와 '자기만의 기준'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전공, 메타버스비즈니스전공, 인간 경험을 탐구하는 연구공동체인 EXP LAB이 주관했다. EXP LAB은 예술, 철학, 경영학, 인지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모여 인간다운 경험 디자인을 다학제적으로 연구하는 실험실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40명에게 EXP LAB 각인과 함께 김 교수 저서에서 발췌한 문구가 새겨진 북마크를 증정했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김 교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가 선물로 주어졌다.
EXP LAB은 이번 세션을 시작으로 반기마다 정기 세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세션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인간 경험의 미래를 탐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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