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도시민의 농촌 텃밭 가꾸기인 '리틀 포레스트팜' 개소하고, 체험자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운영 지원사업'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체험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상동면 대감마을과 생림면 도요마을이 운영 마을로 선정됐다.

개소식은 지난 5일 대감마을, 12일 도요마을에서 각각 열렸으며 체험자로 선정된 42가구가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당초 김해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체험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23일까지 도요마을에 한해 추가 모집을 진행, 마을당 총 30가구씩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간단한 영농 교육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는 11월까지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촌의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김종철 농업정책과장은 "리틀 포레스트 팜이 도시민에게 농촌의 따뜻한 정과 여유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