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광주전남 지역인재합동채용설명회./사진=광주시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 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 등 민간기업까지 총 3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는 채용 정보 발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채용 상담 부스와 진로설계, 체력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이병철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는 해법"이라며 "이번 채용설명회가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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