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이 20일 의령군민공원에서 열린다./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의령군민공원에서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2차 예선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대상팀 'BLOODLIN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팝클라우드 △TR △엘리멘탈 △타이틀 △J.Luke 등 총 15팀의 청년 버스커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심사에는 전 어쿠스틱콜라보 리더 김승재, 프로듀서 루이즈, 작곡가 김다연, 전 JYP프로듀서 주효가 참여한다.


경연 영상은 21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온라인 투표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상위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5월10일 함안 생태공원, 11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다.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버스킹 문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