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달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포천시는 '반복되는 군 사고, 이제는 국가가 답해야 할 때'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 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