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연계해 주간보호센터, 양로원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하고,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가래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진료와 복약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더불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증상 시 결핵 검진과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만화 형식 도로명 주소 홍보영상' 일선 학교 배포
평택시가 학생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의 홍보 영상과 만화책을 자체 제작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위급 상황에 있는 학생이 신속하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신고하고,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상 편집,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목소리 더빙 등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제한된 예산으로도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제작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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