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수출입은행과 '공급망 안정화' 업무협약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이 18일 본사에서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해양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해진공 부산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국내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경제안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수출입은행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