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현대차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한 다각도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현대차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의 큰 그림을 그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차 HR 본부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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