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영업수익이 급감했다./사진=우리투자증권
올해 1분기 우리투자증권 영업수익이 이자이익 감소를 중심으로 위축했다.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지만 합병 시너지가 나타나진 않는 모습이다.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 1분기 전년동기 대비 순영업수익은 13.0% 감소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이 1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7.1% 늘었지만 이자이익이 32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2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에서 10억원으로 92.3%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