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20주년 사업단 출범… "디벨로퍼 발전 노력"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사업단'을 발족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석 수석부회장, 김대건 부단장, 김한모 사업단장, 김승배 협회장. /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사업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사업의 건전성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5년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로 설립됐다.

기념사업단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벨로퍼에 대한 인식 재정립과 부동산업계 위기 개선, 협회 위상 제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강화, 국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기획과 실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기획위원회와 홍보위원회, 학술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재정위원회, 출판위원회 등 6개 위원회와 48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장은 김한모 HMG그룹·칸서스자산운용 회장이 맡았다. 사업부단장에는 김대건 리건그룹 회장, 자문위원에는 이창민 한양대 특임교수가 위촉됐다. 기념사업단은 오는 10월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한모 사업단장은 "협회 창립 20주년에 미래 20년을 위한 새 출발을 준비하고 디벨로퍼 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