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동 30명과 멘토 20명으로 구성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아동의 목소리를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아동 관련 사업 의견 제안,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 '똥글똥글 어린이 세상' 개최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장실문화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 세상'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우재, 화장실, 미스터토일렛 심재덕'을 주제로 동시를 짓는 '똥시 축제', 특별전시 '황금똥은행전', 교육 플리마켓 형식의 '에듀똥 마켓'을 진행한다. 마술쇼, 보물찾기, 에코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화분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똥'과 '화장실'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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