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5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의 편도 2차로에서 60대 여성 A씨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A씨는 맞은편 도로로 튕겨 나갔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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