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지난 29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여주쌀을 관내 장애인 시설 3곳에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29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여주쌀을 관내 장애인 시설 3곳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10kg 52포, 4kg 26포 분량으로, 예수사랑의 집(대신면), 상생장애인 단기보육시설(세종대왕면), 심청이골 시각장애인 재활센터(여흥동)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논 3개소에 유색벼를 활용해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생가', '경기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주제를 담은 논그림을 조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