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임신시킨 ○○대 ○○○○과 ○○학번 ○○○○년생 ○○○이 스토킹으로 저를 고소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남자친구에게 스토킹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은우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은우는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제가 바라는건 아기 낳고 키우는 것을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서은우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친구와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서은우는 "연락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갑작스러워 빨리 답을 못했다" "내일 연락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은우는 "연락 좀 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거야" "나 좀 살려줘" "잠깐만 내려와 줘" "제발 연락 좀 받아"라고 재차 문자를 남겼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서은우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2022년 8월 가수 남태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남태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을 벌였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