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건강상 이유로 새 앨범 활동에서 빠졌다. 사진은 키나가 지난해 10월8일 경기 화성시 안용중학교에서 진행된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3’(오우학3)에 출연해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뉴스1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새 앨범 활동 미참여 사유에 대해 건강상 이유라고 밝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키나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SNS를 통해 "멤버 키나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키나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 의사와 당사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어트랙트는 "이번 결정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앨범 활동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논의된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키나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추후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전속계약 분쟁 후 원년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5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