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가운데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7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를 위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내한한 톰 크루즈. /사진=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가운데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후 그를 공덕동 한 카페에서 봤다는 후기부터 치킨을 먹고 갔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술 마시고 길 가다가 갑자기 톰 크루즈 만날 확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올렸다. 톰 크루즈는 몰려든 팬들에 손을 들어 반갑게 인사했다.

또 다른 팬은 "톰 크루즈가 카페 옆 치킨집에서 치킨 먹는 것도 봤다. 1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고 목격담을 남겼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개봉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꾸준히 한국 팬과 직접 만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 홍보차 방문했다. 2년 전에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 7') 개봉을 앞두고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