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과 개·폐회식 가설무대 등 부대시설의 전기·가스·소방 안전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특히 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KT·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 개막 직전까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각종 응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안전을 반복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