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2024년 지방세 체납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진행한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노력도 등 총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이뤄졌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으로 동산을 압류하고 부동산을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정리 방안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기관 선정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디지털 체험관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미래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전시 콘텐츠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디지털 수족관, 디지털 백과사전, AI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5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고천점과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