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HMG그룹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총 3개 블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지구 내에는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과 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녹지공간을 결합한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다. 40%대가 넘는 평균 조경률로 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의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마련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는 기존 도심과 택지 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돼 자족적인 생활권을 갖춘 미래 도시로 개발된다. 인근에는 이미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이 조성됐다.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와 분평미평지구가 인접해 향후 약 3만7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의 첫 번째 공급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 전용면적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5~112㎡∙655가구는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59㎡∙793가구는 민간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