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소식]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제한 대폭 완화

구리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제한을 대폭 완화해 입주 가능 업종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제조업, 정보통신업, 디자인,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식기반 업종을 유치하는 복합 업무시설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업종 확대로 ▲OEM제조·건설 ▲콘텐츠 및 미디어 ▲전문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분야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 기업과 정보통신(IT) 기반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등도 입주가 허용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로 확장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업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