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1위를 지켰다.
1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5월 7일~13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정상을 차지,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2022년 출간된 이 후보의 자전적 에세이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는 종합 17위,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는 종합 26위에 명함을 내미는 등 이전에 출간된 도서들도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는 2위, 한강의 산문집 '빛과 실'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구병모의 소설 '파과'는 12계단 상승하며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최근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가 개봉하면서,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대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