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달성한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2025년에는 공약이행 평가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의 각 시군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서 진행했다, 의왕시는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의왕시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81개의 공약사항 중 46건을 완료해 56%의 달성률을 보였다. 전체 공약 추진율을 합산한 이행률은 86%에 달한다.

시에서는 그동안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또한,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공개하고,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향상에도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