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는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 약 300여명이 방문한다. 경기 전 시구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숙명여대 캐릭터 '눈송이'가 시타에 나선다.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는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와 댄스동아리 'MAX'(맥스)가 각각 그라운드와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시구를 맡은 문시연 총장은 "숙명여대를 대표해 키움의 경기에 시구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스포츠는 도전과 열정, 협력의 가치를 통해 우리에게 큰 감동과 배움을 준다. 숙명 구성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키움의 멋진 경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히어로즈 인 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대학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숙명여대에서는 지난 3월21일 '히어로즈 인 캠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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