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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지난 15일 개장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농가 판로를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판매 품목은 지역에서 당일 수확, 생산한 신선 채소, 과채료, 감자, 마, 꿀 등 농산물이다. 지난 15일 개장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운영한다. 의왕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함께 협력해 공동 운영한다. 지난 16일 김성제 시장이 직거래장터를 직접 방문해 우수 농산물 진열 상품을 확인하고 판매 농민들을 격려했다.


◇ 아이돌보미 대상 '영아돌봄 역량 교육' 실시
아이돌보미 역량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의왕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14명을 대상으로 영아돌봄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의왕시가족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서비스를 맡는 아이돌보미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양성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방문 돌봄 특성 전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해열제 사용법 영아 응급상황 대처 방안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 또한 영아 목욕 씻기기, 옷 갈아입히기, 젖병 소독·자동 분유기사용, 기저귀 갈기 등의 아이돌보미 기본 활동에 관한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돌보미들이 이번 교육 과정에서의 돌봄 기술을 체화화 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반복하는 실전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