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우 이광기 딸 이연지씨(26)가 축구 선수 정우영과 6월 결혼식을 올린다다. 1999년생인 이광기 장녀 이연지 씨는 아버지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손예진 닮은꼴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연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현재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기는 매체를 통해 "맨처음엔 나도 놀랐다"며 "둘이 친구처럼 지내는 건 알고 있었는데 (사귀는 건) 지난해에 결혼 승낙 받으러 오고 상견례를 하면서 알게 됐다"고 전했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이연지 씨와 동갑내기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 미드필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광기는 "신혼 생활은 독일에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광기는 "요즘엔 젊은 애들이 워낙 잘한다"며 "연지도 워낙 지혜로운 딸이다. 그런 거 보고 우영이가 프러포즈 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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