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6월 7∼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4회 사찰음식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공양간과 수륙재 의례상을 재현한 '국가무형유산으로 빛나는 사찰음식'과 사찰음식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찰음식'으로 크게 나뉜다.
각 지역 사찰도 축제에 동참했다. 금수암, 동화사, 백양사, 법룡사, 봉녕사, 수도사, 영선사, 진관사, 광제사, 능가사, 전등사 등은 각 지역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찰음식 명장으로 유명한 계호스님이나 정관스님도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 나누는 자리에 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