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7분(서부 오전 8시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6% 오른 10만949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4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가격은 10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다가 약 30분 만에 2000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치솟았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