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시내 대학의 채용정보 게시판에 붙은 채용공고문.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청년 예비인턴'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청년에게 졸업 전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일 경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원을 80명에서 130명으로 늘려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9개 직무 분야에 배치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대학(원) 재·휴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울에 살지 않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교 3·4학년에게는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 사전 직무교육 후 8월부터 4개월 동안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월 246만원(세전)이며 4대 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참여 기업은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53개 기업이다. 자세한 정보는 청년몽땅정보통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