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오늘 한 집에서 생수 2ℓ 6개 한묶음짜리 총 80묶음 반품받았다"는 택배 노동자 사연이 게재됐다.
그는 "너무 역대급이라 설마 했는데 혹시나해서 고객한테 연락해서 확인해봤는데 실제로 반품 요청이 맞았다"며 "5월인데 날씨도 너무 덥고 피곤하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들은 "정말 너무하다", "인류애 사라지네", "저런 건 반품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생수는 반품 없는 시스템 고려해봐야 된다" "무게에 따라 배송비, 반품비 측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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