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정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 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리꾼들이 정민희에게 "손흥민 협박녀냐?" "진짜 손흥민 전 여자친구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 여친 인스타그램이라고 올렸던데 사실인가요?"라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정민희는 해당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손흥민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약 3억원을 갈취한 20대 여성 양모씨와 이를 언론에 폭로하겠다며 7000만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 용모씨를 고소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은 공갈 혐의로 양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용씨를 형사3부(부장 검사 최순호)에 배당했다.
1992년생인 정민희는 2016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에게 제니의 '라이크 제니' 안무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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