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왼쪽서 두번째)이 27일 재개장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구리점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7일 '롯데마트 구리점'의 6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현장 확인을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직원들과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72% 정도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 등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작년에 오픈한 은평점에 이은 식료품 전문점의 형태인 '그랑그로서리'의 2호점으로,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제품 매장과 생활용품 공간이, 2층은 문화센터, 프랜차이즈 뷔페 등이 들어서며, 총규모는 1만4495㎡(4385평)에 달한다.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대기업 대형마트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께서 롯데마트 재개장에 주목하고 계신 만큼, 남은 한 달간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