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4개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서 이뤄졌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다. 모든 외부평가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단일품종 증가율, 수출실적 등 큰 성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장흥 아르미쌀 △우수상 영암 달마지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나주 왕건이 탐낸 쌀 △장려상 무안 황토랑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우렁색시미, 진도 보배진미쌀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 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10대 브랜드 중 9개 브랜드가 전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이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고품질 쌀이 세계로 뻗어가도록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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