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466만62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대선(36.93%)의 동시간대 투표율(8.75%)보다 1.76%p(포인트)가량 높다.
지역별로 보면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0.23%)이다.
이 외에 ▲서울 10.06% ▲부산 8.98% ▲인천 9.76% ▲광주 17.66% ▲대전 6.58% ▲울산 9.04% ▲세종 12.11% ▲경기 9.65% ▲강원 11.51% ▲충북 10.37% ▲충남 9.69% ▲전북 18.55% ▲경북 9.11% ▲경남 9.16% ▲제주 10.78%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 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는 전국에 총 3565개가 설치됐으며,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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