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는 2019년 서울시가 13만여 권의 도서를 모아 조성한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최근에는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책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테마형 서가·북카페·필사 공간 등을 조성했으며, 2~3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별 및 추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면서 LG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메리골드·금어초·딜 허브·케일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책방 내 카페에서는 LG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바질 등을 활용한 음료도 제공한다. 또 전시 중인 LG 틔운 미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남기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당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뒤 LED 조명을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침대 옆 협탁·사무실 책상·식탁 등에 둘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볍다.
장영조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며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LG 틔운 미니'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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