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이날 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현수막에는 국민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기 위해 파랑과 붉은색을 조화롭게 사용했으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존과 화해, 연대"라는 통합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강 시장은 "국민이 투표로 선택한 이재명 정부가 첫 여정을 시작했다"며 "광주도 그 '책임과 사명'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광주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담은 '광주의 제안'을 발표하고 대선 공약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제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일만 남았다"며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기 위한 광주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새 정부와 함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을 통한 AI 모델 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가 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광주~대구 달빛 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광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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