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안정화 기간을 거쳐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안양 도담'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실시간으로 수집·통합·관리하는 다양한 위치기반 도시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도시 안전, 교통, 환경,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담'의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센터가 방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시민의 귀가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주는 '안전 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내 주변의 방범 CCTV 및 비상벨과 같은 각종 안전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정보로는 도심 내 실시간 교통상황이 CCTV 영상과 지도 형태로 제공하며, 주변 버스정류장 및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정보에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미세먼지 센서에서 수집한 세밀한 지역별 대기질 정보,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사용가능 여부 실시간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 공공화장실, 자전거 공기주입기, 안심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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